코로나19 확진자, 하루새 813명 증가 : 사회일반 : 사회 : 뉴스 - 한겨레
누적 환자 수 29일 오후 4시 현재 3150명
29일 오후 대구시 동구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인근에서 육군 제2작전사령부 소속 군 제독 차량이 방역 작전을 하고 있다. 언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9일 하루 동안에만 813명이나 늘었다.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50명으로 3천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오후 4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15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 813명 가운데 대구 지역에서만 657명, 경북 지역에서 79명이 늘었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는 2236명에 이르렀다. 충남이 20명, 서울과 부산은 각 15명 증가했으며, 경기와 경남 각 10명, 울산 3명, 인천 2명, 전남과 충북 각 1명 등이었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사망한 사람은 1명이 늘어 17명이 됐다. 17번째 사망자는 77살 대구 거주자로 치매와 파킨슨병을 앓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오후 2시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양성 후에 상태가 악화돼서 사망에 이르게 됐는데 좀 더 조사를 하고 확인을 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명이지만, 25번째 환자가 재격리 되면서 퇴원 환자 수는 전날 27명에서 28명으로 1명 늘었다. 25번째 환자는 완치 후 다시 확진된 첫 사례다. 박현 기자
hyun21@hani.co.kr
2020-02-29 08:32:36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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