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21일 “20일 하루 지역 감염 사례 55명, 해외 입국 15명 등 70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18일까지 100명 이상의 확진자를 기록해오다가 지난 19일부터 이틀 연속 두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지역 감염 사례 가운데 40명은 서울(21명)과 경기(18명), 인천(1명) 등 수도권에서 나왔다.
나머지 15명은 부산(8명)과 대전(2명), 충북(2명), 경북(1명), 경남(2명)에서 나왔다.
해외 입국 확진 사례는 15명으로, 필리핀(4명)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인도와 터키에서도 각각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일본, 호주에서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21일 0시 현재 위중, 중증 환자는 141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일 현재 즉시 가동 가능한 코로나 중환자 병상은 46개로, 이 가운데 수도권 가용 병상은 12개다. 누적 사망자는 385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어났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2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19일 38일만에 확진자가 두자릿수로 떨어졌다”면서도 “확진자 26%는 감염경로 찾지 못하고 있고, 방문판매 등 산발적 집단감염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특히 “8월 중순 이후 방판 관련 집단감염이 10건”이라며 “어르신들께서 ‘무료체험’ ‘사은품’에 현혹되지 말아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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