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같은 시간 대비 76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50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11명)ㆍ경기(15명)ㆍ인천(4명) 등 수도권에서만 30명이 발생했다. 그 밖에 부산에서 14명, 대전과 충남에서 각 2명, 광주와 강원에서 각 1명씩 발생했다.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으로, 이 중 18명이 외국인으로 집계됐다. 검역 단계에서 12명이, 입국 후 자가격리 중 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완치를 의미하는 격리해제는 56명 증가해 누적 2만3,368명으로 늘었고,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444명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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