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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 임용’ 응시자, 20일 오후 8시 기준 39명 확진
21일 중등교사 임용 1차 시험이 치러진 대구 달서구 경북기계공업고등학교 입구에서 시험 관계자들이 응시생들의 발열을 체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동작구 노량진에 있는 대형 교원 임용고시 학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지만 21일 중등 교원 임용시험은 예정대로 시작됐다. 교육부는 21일 “중등 교원임용시험 준비생 중 확진자는 20일 오후 8시 기준 39명, 검사대상자는 564명”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진된 39명은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게 됐다. 검사대상자 564명은 별도로 마련된 장소에서 시험을 치른다. 교육부는 “교육청은 검사대상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내 시험실을 122개 확보하고, 173명의 감독관을 배치해 약 9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별도로 마련된 시험장에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책상 사이 거리를 2m 간격으로 띄우고 응시자가 KF94 등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온 학원 수강자는 체육 과목 응시준비생으로, 이번 임용시험에서 체육 과목 시험장은 총 21곳이다. 각 교육청은 시험 당일, 응시자를 대상으로 사전문진표에 노량진 학원에 방문했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방문이 확인된 이의 경우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해 다른 응시생과의 접촉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노지원 기자
zo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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