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정문에 코로나19 관련 외부인 출입금지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0.11.20/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
연세대에서 이달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여명 발생하면서 학교 측이 수업을 전면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연세대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실험실습 수업을 포함한 학부 과정 수업 전체를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다만 대학원과 전문대학원, 특수대학원 수업의 비대면 여부는 대학원 측 자체 심의에 맡긴다.
같은 기간 동안 신촌캠퍼스 중앙도서관과 학술정보관도 휴관한다. 학생회관은 식당과 은행 등만 운영하고, 학생의 동아리 시설 출입을 금지한다.
연세대는 다음 달 7~8일 진행되는 학부 수시모집 논술시험을 전후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9일에는 교내 전체를 방역한다는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방역이 끝나는 다음달 9일까지 여행과 모임 등의 행위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안내했다.
연세대에서는 이달 들어 연세대 공과대학 소모임 확진자를 포함해 학생 19명과 교직원 1명, 외부 근무자 1명 등 2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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