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사랑제일교회 강제철거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불법 행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종암경찰서 형사과 인력을 포함해 이번 압수수색 시도에 투입된 인원은 45명이다. 다만 교회 측 변호사가 올 때까지 해당 인력은 대기하고 있다.
앞서 26일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를 대상으로 3번째 강제철거 집행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 1시부터 서울북부지법이 집행 인력을 동원해 교회 시설 등에 대해 강제 집행에 나섰다.주요기사
이 과정에서 교회 신도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용역 1명과 교회 관계자 2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진다.
장위10구역 재개발조합은 해당 부동산을 점유중인 사랑제일교회를 상대로 한 명도소송에서 승소한 뒤 지난 6월 두 차례 강제 철거에 나섰지만 교회 신도들의 반발로 모두 무산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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