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15 09:34 | 수정 2020.11.15 09:5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8명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546명으로 늘었다.
주말에는 보통 코로나19 검사 건수가 절반 정도로 줄어든다. 검사 건수가 줄었는데도 신규 확진자 수는 2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 이틀 연속 200명대의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하면서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가능성도 커졌다.
기사 및 더 읽기 ( 코로나 신규 확진 208명… 이틀째 200명대 - 조선비즈 )이날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76명, 해외유입은 32명이었다. 서울에서 81명, 경기에서 41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수도권에서만 12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사흘째 100명대를 기록했다. 이외에 강원에서 19명, 충북과 전남에서 각각 8명, 광주에서 7명 등이 발생했다.
전국 곳곳에서 지역 감염이 발생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가팔라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의 사우나 관련 확진자는 지금까지 총 9명이 발생했고,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59명), 강원 인제군 모임(21명), 충남 천안 콜센터(42명), 전남 광양시 소재 기업(19명)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이 늘어 누적 493명이 됐다.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총 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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